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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져서 불편한 이치를 외운다. 왼손을 내밀면 건방져 보이고, 오른손 나오면 제대로 보이고, 양손을 바치면 겸손해 보인다. 왼손은 뜻대로 되잖는 쪽이고, 오른손 맘대로 쓰이는 지체라, 몸조차 서로가 도와서 지내네. 세상은 모조리 의지해 있느니, 나에게 새겨진 모두가 어울림, 이치를 모르고 아직껏 있구나. 조화의 짜임은 하늘의 뜻이다.